요 몇일  비가  구질하게도  왔다
측은하게도 느껴진다
괜히  전화함  해봤다

자기야  나  계란후하이  먹고싶어
갑자기  왠계란?
응  하트계란후라이  있잖아
먼 하트?
응  하트모양  후라이가  먹고싶다고
...

말이  없다.
아마도 황당하리라..

아침이  되었다
흐
근데  정말로  하트모양의  계란후라이다.

자기가주는 후라이는  언제나  하트후라이야
흠
그냥  웃고  만다.
날마다  늦은  귀가에  대화할틈도
잘없지만
큰 탈없이  묵묵한  예림이 엄마가
너무  고맙기만하다.

담엔  멀  해달랠까 ?



안그래도  예림이  엄마 열받을일이  생겼다
조금  잠잠하던  음반구매가
다시  부활했다.
금액이  조금  많이  나왔다

여름향기를  보면서  얘기하던  말이  생각난다
자기야  저 노래  좋지
응  불러주까?
ㅎㅎ
머  같은  헌  끼린데  부르고  말고할끼 머있나
그냥  나봐라.

퇴근길에  씨뒤나  한장  사야겠다
여름향기루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