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가 맨날 넘 열씨미 들어오길래 머가 있나하구 방문했습니당^^;;;;;
(컴터 켜면 여기 젤 먼저 들어오거든여...제 싸이 홈피두 안들어오면서 말이져...ㅠㅠ)
사장님이 보내주신...물건(?)들은 거의 2달만에 여기 미국 땅으루 저와 함께 상륙했지만...
또 한 달이 지나도록 아직 콜콜 잠만 자구 있답니당...
요즘은 괴물 우퍼때매 오빠가 박스에 골머리를 앓구 있어영...
오빠처럼 귀찮은거 싫어하는 사람이 어째 이런걸 하는지 신기하다니깐여...

그리구여 저 컴플레인할꺼 하나 있어여!!!!!
여기 분위기가 넘 좋다구여...재밌다구...오빠가 자꾸 미국서 공업사 차릴꺼라구 협박해요...
까만 아저씨들이 오됴 좋아한다구 까만 아저씨들 영어두 막 연습하구...ㅠㅠ
안그래두 짐 집은 침대 위에 우퍼에 앰프에 전시되있구...
거실은 온갖 박스들과 공구들에 발 디딜 틈두 없는대여 이젠 목공 기계들까지 들여놨어여...
그야말로 사람 사는 집에 기계를 들여놓은건지 기계들 틈에 사람이 얹혀 사는건지 구분이 안가요...
이러다 진짜루 와이 공업사 하나 차릴꺼 같어여...글케 됨 다 772오됴 땜이에여...
아니되요 아니되요...이러심 아니되요...
오라버니 좀 말려주세요...>o<

이제 진짜 설날이네여...진짜 새해엔 하시는 일 전부 잘 되시구여...
여기 계시는 모든 분들...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P.S 진짜 새해가 오기 전에 흰둥일 완성하구
      남은 한 달은 오됴서 벗어나서 신나게 오빠랑 놀다가는게 목표였건만...
      실패에여...대략 낭패가 아닐수 없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