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전에 장착한 케패하고, 772(2)전원 안정장치 잘 쓰고 있습니다.
첨엔 좀 특정음이 강하게 들리는 문제점이 있는데, 몇주지나깐 없어지고,
전체적으로 그레이드가 올라간 느낌입니다. ㅎㅎ
가끔 앰프가 적당히 데워질만큼 운전하면, 후배나 친구 운전석에 앉혀서 들려주는데,
몇곡듣고 나면, 흐믈흐믈 녹아서 나오더군요.
이제 겨우 프론트 밖에 설치 안된 시스템이라고 하긴 뭐한 시스템인지라 느낌을 말하긴
정말 부끄럽군요... ^^;;;

암튼 동네샾에서 장착했던 mbquart 2웨이에서 3웨이로 바꾼 후(역시 동네샾에서..)
음의 섬세함은 매우 높아졌다고 생각되는데, 특정한 가수의 보컬의 음의 밀도감이라고 해야할지 음압이라고 해야질지 암튼. 그 느낌이 상당히 없어진 것 같습니다.
전에 mbquart 본사의 프리뷰에 보니깐 bmquart 스피커가 다분히 SQ 지향적이라고 하던데,
3웨이로 가면서 그런 성향이 더 강해진건지. 아님 일반적으로 3웨이로 가면 섬세한 대신 밀도감이라고 해야할지 음압이라고 해야할지 암튼 그런 느낌이 줄어드는 건지 궁금합니다.
^^; 생뚱맞은 질문이라도 제가 좀 무지해서..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