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가던 차가 엔진이 꺼지더군요
고속도로에서.....
참 황당하지요
갑자기 가속패달이 먹통인겁니다
계기판 경고등도 하나도 안뜨고
걍 엑슬이 안 먹습니다
달리던 속도가 있어서 조심조심 갓길로 나와
브레이크에 발을 살짝 올려보니
브레이크는 듣습니다
이론적으로 엔진이 멈추더라도
유압은 어느 정도 살아 있다는 ......
비상등을 켜고 후미 한 50미터쯤 안전판 설치하고
차로와서 보험회사 전화하고 한 15분쯤후 견인되어
정비공장넣고
점검결과가 타이밍벨트가 끊겼다는 가슴아픈 이야기를 합니다
이넘의 벨트가 끊기면 후폭풍이 대단합니다
수리비가 엔진교환비와 거의 맞먹습니다
헤드가스킷교환
오일교환
냉각수 교환
기타
공임
아실랑가요
가스킷이 무지 비싸다는 거
근데 부품이 없다는 또 가슴아픈 이야기를 합니다
전주어디에서 공수해야하한다는
......
이넘이 더 씨라린건
어제아침에 느낌이 안좋아
병원에 들렀었는데
헤즙잖은 환자들이 꽉차서 오늘 점검하기로 하고
나와 그 저녁에 생긴일이란거
이거 어떻게 해석을 해야지여
ㅈㄹ.....
772식구들도 조심하셔요
이런일 있으면 맘 마이 상합니다
주머니는 더 상합니다

증상이랄께 딴것도 없습니다

초기한 삼일정도부터 경고를 하는 데
이때 째빨리 병원가셔야됩니다
타이밍벨트라는 것은 것껍질에 싸여있어서 투껑을 따기전에는
소리로 밖에 판단이 안섭니다

소리는 찰~찰~
벨트가 기름끼가 말라서 나는 소리하고는 좀 틀립니다
그리고 외벨트는 거의다가 더블유디같은것으로 칙칙뿌려보면 잡음이 사라집니다 일지적이지만요
물론 운행에는 여하의 문제가 없는 걍 성가신정도입니다

근데 타이밍벨트는 마이 틀립니다

신발씻는 솔로 타일바닥 문지를 때 소리라면 맞겠네요
엔진이 회전할때마다 나는소립니다
외벨트는 소리가 좀 고음이죠 끼릭ㄲ릭
많이 틀립니다


증상있으면 얼른 병원 가세여

안가면 이래저래 마이 아픕ㄴ다
.......
수리4일
수리비180정도

이만하면 마이 아푸겠죠......
이만큼 읽었으면 마침표까지 가지 마시고 얼른
가서 본넷열고 시동걸어서 벨트소리 확인하세.....
아직도 앉아서 읽고 있어
말좀들어!.

확인하셨어....

근데 읽고보니
관계있는 부품들 중에 고른 유사한 소리가 좀 있네
텐션베어링이 병이나도 씨릭씨릭 거리는데

암튼 외벨트쪽은 윤활제 살짝 뿌려보면 금방 잡음이 사라진다는 것과
그렇지 않으면 일단 나머지 두가지 의심해 보심이 ......
요런거 잘 살펴서 그 값으로 772사장님 한테 장식장안에 있는
있어보이는 패씨브 뺏어 보는 것이 정신건강에 훨 좋을 거라는 생각도 살짝 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