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식 폭스바겐 제타 5세대 차량에 프론트 스피커 교체작업 입니다.

5세대는 타 차종과달리 미드우퍼가 문짝의 뒷쪽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좀 특이한 상황이긴한데 당시로봐서 좀더 좋은 음질을 위한 하나의 방법이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오늘 권장드린 제품은 헤르츠 중상급 모델인 CPK165모델 입니다.

개인적으로 가성비로 가장 좋아하는 유닛중의 하나입니다.

베이스가 탄탄하고 보컬이 명료하면서도 전반적으로 모나지않고 편안한 음악을

들려줍니다.

동급최강이라는 말이 이런 제품에 쓰는게 아닐까하는 사견 입니다.

순정 미드우퍼를 제거하고 아대링을 보니 일반 유닛에비해 외경싸이즈나 높이가

높아서 바로옆 CNC장비로 바로 가공에 들어갑니다.

조금 특이한 차량에는 그에걸맞는 링아대가 맞춤형으로 들어가는게 정석이죠.

자작나무 링아대를 2단으로 쌓아서 스피커의 단단한 고정과 도어트림내부로

소멸되는 소리를 최대한 잡아냈습니다.

짧지만 소리에 영향력이 많은 내부선재는 싸구려 선재가 아닌 오디오플러스

스피커선을 이용했습니다.

트윗은 순정자리 내부에 들어가면 그릴망이 두개가되고 그로인한 고음 손실이

많아서 헤르츠 순정 각도챔버를 이용하여 운전석에서 각도 셋팅후 장착을 했습니다.

실물로 보시면 보기에도 나쁘지 않고 소리는 월등히 차이가 납니다.

미관상으로도 욕심이 나신다면 레진을 권장드립니다.

스피커 작업시 저렴한 가격으로 해드리겠습니다..^^

전체적으로 간단한 셋팅후 차주분께 들어보시라 권해드렸는데 한곡 들어보시고는

좋아라 하시더군요.

셋팅이 좀더 필요하다 느끼시면 다시한번 들러달라 말씀드리고 오늘 작업을 마무리

했습니다.

안전운전 하시고 항상 음악으로인해 즐거운 드라이빙 되시길 바랍니다.